:: 깨작깨작、혼잣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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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30 10:21 by Tori。







고장난 심장도, 이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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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2010/08/28 11:52 by Tori。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Partial | 1/15sec | F/4.0 | 0.00 EV | 17.0mm | ISO-200 | 2010:08:28 11:00:31


아침에 눈뜨자마자 침구 바꿨당~
신나신나~



....근데 분명 난 잠이 모자란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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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27 10:48 by Tori。



근데, 힘이 드네.

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아질거라고 위로해봐도.
마냥 즐겁게 지내려고 밝게 웃어봐도.
다른 것들에 신경 쏟으려고 일부러 더 열심히 지내봐도.

그래도.
힘든건 어쩔 수 없네.



내 모든 신경이 곤두서있어, 지금.








조금만 움찔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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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26 15:20 by Tori。




많이, 그리울 것 같아.


후회하진 않지만.
당분간은, 자꾸만 돌아보게 될거 같아.


다, 담아두고 가자.
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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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24 19:23 by Tori。




 

2010.07.19 월 16:35


행복에 겨워서 그 행복을 불안해하면,
결국 그 순간은 깨져버리고 말아.

 
그렇더라.
행복하면 할 수록,
그래서 더 불안해하면 할 수록,
더 빨리, 더 어이없게,
그냥 내 손에서 달아나버리더라.

 
그냥 즐겨.
그 순간을.
넌 너무 생각이 많아.
걱정이 너무 많아.



정말 꿈이었나 싶다가도,
아니 오히려 지금이 꿈인 것 같기도 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난 것 같기도 하고,
마치 1분 전의 일 같기도 하고,

내가 아는 기억들이 아주 오랜 세월에 걸쳐 생겨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순식간에 만들어진 찰나인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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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22 19:50 by Tori。



내가 그동안, 너무 나답지 못했지.
당당하고 솔직한게 내 강점이었는데.
이상하게 이번 여름은 괜히 주눅들고 조심스러워지고 자신감이 사라졌었지.

그러지 않으려고.
그냥 나답게 하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내가 너무, 걱정만 먼저 앞섰지.
괜히 먼저 생각하고 먼저 걱정하고 먼저 힘들어하고 먼저 포기했지.
그러면 안되는건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이렇게 힘든 시간,
힘든 고민할 시간, 많이 아파할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해.
내일을 위한 도움닫기. 그저 그 뿐.




그냥. 혼자라서 그래.
그래서 괜히 더 생각할 시간이 많고 고민할 거리가 많고 정신 홀릴 데가 많은거야.
다행이잖아.
또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으니.



이제 그만 생각하자.

툭툭,
털고.
내일은 또 월요일이잖아.

앞으로 한 달.
놓고 지내다보면. 그 뒤엔.
또 다른 내가 있겠지. 그 앞에 먼저 걸어가고 있겠지.

좋은 계기. 참으로 감사한 시간들.
다시 돌이킬 수 있다고 해도 난 그 기억들을 지우고 싶진 않으니.
많이. 소중했던. 짧았던. 또 나에겐 많이 길었던.
잊을 수는 없을 귀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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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2010/08/22 03:03 by Tori。




힝.


이제 퇴근 ㅠ



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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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21 13:53 by Tori。




그 때.
앞으로 다 잘될거라고 말해달라고 했던 내 투정에.
모든게 다 잘될거라고 말해주던 장난기 어린 그 말투에.

그저,
먼저 날 위로해준 것도 아니었고,
힘든 순간마다 나서서 힘이 되어주던 것도 아니었고,
진심으로 날 걱정해준 것도 아니었는데.
단지,
그대가 지닌 긍정의 힘을 느끼고 싶어서, 찔러서 받은 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그 말 한마디에.

그동안 참고 견뎠던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혼자 어쩔줄 몰라 고민만 하고 꾹꾹 참았던 그 마음들이.
한번에 터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버렸어.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었던건가봐.
그래. 이제 그만 고민해도 돼, 라고.
그러니까 이제 참지 않아도 돼, 라고.



아무 것도 아닌,
아무 의미도 없었을 그 한마디가.


그 때의 내게는 너무나 큰 위로가 되어주었어.




고마워.
고마웠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라는 말은 이제 할 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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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19 23:07 by Tori。



괜찮을거야.
서른이 되면. 다 괜찮아질거야.
난 행복한 사람이 될거야.

지금은 그냥 그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쉽게 얻어지는 행복은 없으니까.
오래오래 행복하기 위해서, 잠깐 아픈 것 뿐이라고.
그렇게 생각해야지.
아니, 그런거야.

올해, 너무 기나긴 장마와 변덕스러운 날씨에 너무 지쳐버렸나봐.
괜찮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멋진 삼십대가 되기 위해,
행복한 서른이 되기 위해,

잠깐 방황하고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는거.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잖아.


물론 이것 또한 지나가고, 지나고 나면 또, 다음 시련이 다가오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그럼 그 다음엔 또 더 나은 내가 되어있을테니까.


그래.
괜찮아.

난 멋진 사람.
행복한 사람.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
항상 사랑할 줄 아는 사람.
희망을 찾는 사람. 날 아끼는 사람.





그래.
그게 나야.




헛된 희망을 붙잡고 늘어진다해도, 그래서 그 끝에 좌절만이 기다린다고 해도,
괜찮아 난.
그 옆에 또 다른 희망이 준비되어 있겠지.
그럼 또 한번 잡아보지 뭐.



알잖아. 나야.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게, 항상 내 마음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물론, 갈팡질팡해서, 고민만 잔뜩 안고 있어서, 그 결정을 못내리는 일이 많긴 해도.


아냐. 괜찮아.
다 괜찮아.
전부 다 괜찮아질거야. 날 믿어.



그리고.
이제, 다시,
스물다섯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



기운내자.
넌 할 수 있어.
넌 나니까. 내가 사랑하는 나니까.





그러니까. 이제 고민하지 않기.
모든 일은 늘 최선이었기에 그리 된 것이니까.
난 지금 나에게 가장 최선인 삶을 살고 있고.
또 앞으로도 더. 한층 더 그렇게 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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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08/17 02:59 by Tori。



괜찮을까요.

이렇게 끝내도.
또 이렇게 시작해도.

정말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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